금융당국 불법외환거래 집중조사···1015건 행정처분
금융당국이 지난해 실시한 불법외환거래 집중조사로 불법이 확인된 거래자에게 행정처분을 내렸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불법외환거래 집중조사TF’ 운영을 통해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관련자 등 3838건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 불법사실이 드러난 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조사결과 3838건 가운데 1015건은 외국환거래정지,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고 480건은 제재절차를 진행 중이다. 1981건은 특별관리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