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중소제조업, 해외 투자 매년 늘고 국내투자는 줄어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투자액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국내투자는 매년 10%씩 줄어들고 있어 국내 중소제조업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훈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제조 분야 해외투자는 2014년 1조6397억원에서 매년 상승해 2016년 6조1508억원으로 148% 상승한 반면, 동기간 국내 투자는 14조9000억원에서 12조1000억원로 18.7% 감소했다. 제조업

IBK경제硏 “중소제조업 2분기 체감경기 봄기운 물씬”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전국 중소제조기업 307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114로 집계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소는 조사 결과에 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신학기 등 계절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수주(114)·내수(113)·수출(108)이 기준치(100)를 상회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중 설비투자를 실시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3.5%

올해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 대비 1.9%p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15일 중소제조업 1359개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가동률이 73.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평균가동률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한다.조사기간 중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8.9%, 평균가동률에 못미친 업체 비율은 51.1%였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0%→71.8%)이 전월대

IBK경제硏, 9월 중소제조업 생산 지난 1월 이후 최저

오름세를 나타냈던 중소제조업들의 생산지수가 두 달 연속 했다. 지난 1월 이후 8개월만에 최저치다. 가동률과 설비투자 부진은 지속됐다. IBK기업은행 산하의 IBK경제연구소가 5일 내놓은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9월 중소 제조업 생잔지수는 123.6으로 두달 연속 하락했다. 이는 전달보다 2.4%하락한 수치다. 작년 동기대비로는 2% 떨어졌다. 의복, 모피, 화학제품 등 생산이 크게 줄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가동률은 71.7%로 5개월 연속

중소제조업 생산 두달 연속 증가···수익은 악화

5월 기준으로 중소제조업의 생산이 두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은 전달보다 떨어졌다. 현재 경영상황이 과거에 비해 나아지지 않은 것이 이유다. 수주와 수익성 지표가 부진해 앞으로 경영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3일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의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5월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127.5로 지난 4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된 수치다. 가동률과 설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