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노조 “정지석 사장 재선임, 91.5%가 반대”
코스콤 노동조합이 정지석 코스콤 사장의 재선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코스콤 노조는 지난 5일 노조원을 상대로 실시한 전자투표 결과, 93.2%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91.5%가 정 사장의 재선임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구성원) 절대 다수가 재선임에 반대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 9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하지만 1차 공모에서 최종 후보 3인을 결정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