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사태 장기화 조짐···사측 “직장 폐쇄”

지난해 삼성종합화학에서 사명을 바꾼 한화종합화학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올해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전면파업 중인 노조와 맞선 것이다. 울산시 남구의 한화종합화학은 30일 오후 2시 시설보호와 안전 우려로 공장을 직장 폐쇄했다.노조는 올 임협에서 통상임금과 임금피크제 협상이 난항을 겪자 15일부터 전면 파업했다.지난해 삼성종합화학에서 이름이 바뀐 한화종합화학은 올 1월 노조를 설립한 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4

[부음]성평건(전 삼성종합화학 사장)씨 별세

▲성평건(전 삼성종합화학 사장)씨 별세, 성인석·지영씨 부친상 = 14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3151

한화 매각 반대 삼성 4개사 근로자, 15일 동시다발 집회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을 반대하며 연대투쟁에 나선 삼성토탈·삼성종합화학·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 등 4개사 근로자들이 15일 정오 각사 공장 정문 앞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한다.12일 이들 관련 노조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는 14∼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본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기로 하고 하루 100명이 참석하는 집회신고를 냈으며 복수노조 중 기업노조인 삼성테크윈 노조도 15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판

[인사]삼성종합화학

◇부사장▲ 홍진수 ◇상무▲ 이명규

(공시)삼성전기, 한화케미칼·에너지에 삼성종합화학 주식 전량 처분

삼성전기는 계열회사 삼성종합화학의 주식 515만8443주를 한화케미칼 및 한화에너지에 1710억8274만9465원에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자산효율화를 통해 당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삼성정밀화학, 한화케미칼·에너지에 삼성종합화학 주식 전량 처분

삼성정밀화학은 계열회사 삼성종합화학의 주식 174만4623주를 한화케미칼 및 한화에너지에 578억6143만2146원에 전량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투자지분 매각을 통해 회사 재무무고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셀룰로스 및 2차 전지 소재 등 친환경 에너지 소재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한화 빅딜]삼성전자, 삼성종합화학·삼성테크윈 주식 전량 처분

삼성전자가 그동안 보유해 온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테크윈 주식 전량을 처분키로 했다.삼성전자는 26일 삼성종합화학 주식 전량(지분율 5.3%)과 삼성테크윈 주식 전량(지분율 25.5%)을 처분하겠다고 공시했다.삼성전자는 삼성테크윈 주식을 ㈜한화에 매각하고 삼성물산,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가 보유해 온 삼성테크윈 지분도 ㈜한화에 동반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종합화학 주식은 한화케미칼과 한화

(공시)한화케미칼, 삼성종합화학 지분 26.85% 취득

한화케미칼은 26일 삼성종합화학 주식 1531만9432주(26.85%)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5080억7783만원이다. 회사측은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 삼성종합화학 지분 인수 결의

한화그룹의 한화케미칼이 26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삼성종합화학 지분 26.85%를 508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1.40%다.한화케미칼은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삼성그룹, 화학계열사 재편 의미는?

삼성SDI의 제일모직 흡수합병 소식이 나오고 불과 이틀만에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의 합병이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삼성그룹 후계작업의 일환인 동시에 그동안 부진했던 삼성 화학계열사들의 재편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2일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의 합병결정에 따라 삼성석유화학의 최대주주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합병법인의 6대 주주가 됐고 개인으로는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업계에서는 삼성종합화학의 삼성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