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임원 개별보수 공개 개정안 반대”

경제단체가 ‘임원 개별보수 공개 개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1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정무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중 ‘임원 개별보수 공개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날 정무위에서는 정무위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상위 5인으로 공개대상을 확대하고 공개회수는 연 2회로 축소해 반기와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한일중 경제계 “새로운 협력으로 저성장 시대 극복하자”

한국·일본·중국 경제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게이단렌(經團聯),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제5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3국 경제인들은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동북아 3국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2015 경제정책방향]경제계 환영···한국 역동성 회복 모멘텀 기대

경제계가 22일 정부가 발표한 ‘2015 경제정책방향’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핵심분야 구조개혁은 경제 기초 체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중이다. 22일 경제계 단체는 물론 재계에서는 정부의 ‘2015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구조개혁 의지가 잘 담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 발표 이후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직면한

경제계, ‘한반도 통일’ 경제적 잇점 따져보니··· ‘대박’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 발언 이후 통일에 대한 경제적 측면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심포지엄에서 통일이 한국의 잠재성장률 급락을 막아줄 열쇠라는 주장이 나왔다.북한 경제특구에만 60조원에 이르는 건설물량이 예상되고 연간 154억 달러(16조3800여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막대한 통일비용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1일 통일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민대통

전경련, 보육서비스 개선 위해 원장 교육 실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8일, 오전 전국 각지에 있는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을 모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경련과 경제계가 함께 지은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의 사후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핵심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해 학부모의 걱정이 높아져 영·유아 먹거리, 안전사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