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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아이폰 OLED 선점할 것"

산업 전기·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아이폰 OLED 선점할 것"

등록 2024.03.26 08:06

김현호

  기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출하량 전망. 사진=유비리서치 제공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출하량 전망.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해 앞으로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유비리서치는 '2024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2024년 2740만대에서 2028년 527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1340만대로 2022년(1260만대) 대비 6.3% 증가했다. 또 중국 BOE는 2022년(190만대) 대비 3배가 넘는 620만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했다. TCL, CSOT와 비전옥스(Visionox)는 각각 110만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전자에서는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 시리즈의 모델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차후 출시될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패널이 먼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당분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 시장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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