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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진에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순이익 '트리플' 달성

산업 항공·해운

진에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순이익 '트리플' 달성

등록 2024.01.17 18:56

수정 2024.01.18 10:04

김다정

  기자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2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17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16억원, 135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도 14%로 역대 최고다.

엔데믹 이후 효율적 공급 조절을 통한 여행 수요 회복 적극 대처로 여객 실적 대폭 개선했다는 것이 진에어 측의 설명이다.

진에어는 올해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예상되나 여객 수요 증가세 역시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항공업계 재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공급망 회복 지연, 소비심리 위축, 전쟁 지속 등 불확실성 상존함에 따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효율적 기재 운영, 노선 다변화, 세밀한 수요 예측 등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와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 구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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