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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사회공헌사업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인천축산물시장 환경을 개선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지원은 시장상인과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노후화된 지역상권의 재생을 통해 시장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됐다.
기업은행과 인천 서구청은 7일 오후 인천축산물시장에서 김성태 행장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시장상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인천축산물시장은 1982년 도축장 인근 정육 상점을 중심으로 개설된 축산물 전문시장이다. 매일 아침 전국 각지로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 간판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시장 입구에 신축된 야외쉼터는 평상시 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사용되고 행사기간 중엔 문화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인천축산물시장이 많은 소비자가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에 활력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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