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금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앞서 코웨이는 올해 7월 코웨이지부와 2023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후 같은 달 19~20일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1.85%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는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합의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기본급 인상과 기본 포인트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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