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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해외여행 만족도 1위는 스위스···가장 많이 간 일본은?

라이프 기획연재 친절한 랭킹씨

해외여행 만족도 1위는 스위스···가장 많이 간 일본은?

등록 2023.10.26 15:28

박희원

  기자

해외여행 만족도 1위는 스위스···가장 많이 간 일본은? 기사의 사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 못 갔던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떠나는 여행지는 가까운 일본, 중국 등 아시아부터 유럽, 미국까지 다양할 텐데요. 여러 나라 중에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였을까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2023년 국가별 해외여행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해외여행 만족도 1위는 스위스···가장 많이 간 일본은? 기사의 사진

10위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인 괌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5월 태풍 미와르가 강타해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괌에 고립되기도 했었는데요. 여전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2019년보다 3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자연환경을 지닌 동남아시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가 9위, 동남아시아의 경제 선진국 싱가포르가 8위에 올랐습니다. 7위는 해양 왕국의 흔적이 아름다운 서유럽의 포르투갈이 차지했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인 일본은 6위에 랭크됐는데요. 톱5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19년보다 무려 18단계나 상승한 순위였습니다.

해외여행 만족도 1위는 스위스···가장 많이 간 일본은? 기사의 사진

이어 5위는 자연이 아름다운 뉴질랜드가 차지했는데요. 2019년보다 2단계 올랐습니다. 이어 서양 문화의 근원지인 남부 유럽의 이탈리아가 4위에 랭크됐습니다.

3위는 대도시부터 천혜의 자연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호주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2위는 건축가 가우디와 축구의 나라 스페인이었는데요. 2019년과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만족한 여행지 1위는 어디였을까요?

해외여행 만족도 1위는 스위스···가장 많이 간 일본은? 기사의 사진

1위는 바로 유럽 중앙부에 있는 스위스가 차지했습니다. 스위스는 세계에서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종합 만족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2019년보다 9단계 하락해 20위, 중국은 27위를 자지했습니다. 올해 순위권 안에 새롭게 등장한 국가도 있었는데요. 바로 22위에 랭크된 몽골입니다.

이상으로 '해외여행지 종합만족도'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전체적인 순위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슷했지만 일부 국가의 순위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최상위권과 하위권을 제외한 중위권 국가의 순위와 점수 등락의 원인은 물가·환율 변동에 따른 여행 비용의 차이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나라가 만족스러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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