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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CJ CGV는 지난 6~7일 양일간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89.4%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청약에는 모집 주식수 7470만주에 기존 주주들이 총 6678만2357주를 청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최대주주인 CJ가 당초 계획 대비 400억원 늘어난 1000억원을 투입해 총 1798만5611주, 우리사주조합에서 694만2970주, 그 외 일반주주는 4185만3776주를 청약했다.
이 가운데 초과 청약 주식수는 503만2701주로, 일반주주의 14%는 초과청약했다.
최정필 CJ CGV 경영지원담당은 "일반주주의 초과청약률이 14%를 기록한 것은 주주들이 CGV의 미래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예정된 일반공모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오는 11~12일 791만여주의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27일에는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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