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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베트남우리은행, 현지 진출 기업 법률·회계 자문서비스 가동

금융 은행

베트남우리은행, 현지 진출 기업 법률·회계 자문서비스 가동

등록 2023.06.26 13:02

차재서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베트남우리은행이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베트남 우리은행이 현지에 진출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을 지원하고자 법률·회계 자문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투자 상담 ▲법률·회계·행정·세무 자문 ▲외국환 신고 ▲금융 지원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무법인 지평 베트남은 2007년 호찌민 시티 사무소 설립 이후 하노이 사무소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국내외 기업에 자문·컨설팅을 이어왔다. E&Y 베트남 역시 현지 첫 외국계 회계법인으로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법인설립 5년 만에 영업수익 1억달러, 당기순이익 50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임 법인장 취임 이후 현지 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앞세워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법무법인 지평과 회계법인 E&Y는 베트남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협약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전통적인 기업금융 강자로서 앞으로도 한국 FDI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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