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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UN CBD와 생물다양성 보호 방안 모색

금융 은행

우리금융, UN CBD와 생물다양성 보호 방안 모색

등록 2022.12.14 14:38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금융부문 공동 성명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UN CBD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2년에 채택된 협약이다.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으로 꼽힌다.

오는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선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가 채택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을 지지하고 협약 이행을 촉구하는 금융회사의 약속을 담은 '생물다양성협약 금융부문 성명서'에 서명했다. 또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UN PRI(유엔 책임투자원칙) 등 주요 국제기구와 금융부문의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해 자연에 긍정적인 방식으로 행동을 바꿔야 한다"면서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오염·폐기물 등 3대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데 우리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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