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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1020 문화주간' 프로그램 운영

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1020 문화주간'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2.11.18 08:00

김재홍

  기자

1020 문화주간, 일일예술클래스로 교류하다2010년생부터 1992년생까지, 전국에서 광주로···

(좌)지역 전문 예술단체 '얼쑤' 일일예술클래스 운영 모습 (우)'빛고을댄서스' 일일예술클래스 운영 모습(좌)지역 전문 예술단체 '얼쑤' 일일예술클래스 운영 모습 (우)'빛고을댄서스' 일일예술클래스 운영 모습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1020 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20 문화주간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타악)과 스트릿 댄스를 주제로 지역 전문 예술단체 '얼쑤' 그리고 '빛고을댄서스'와 함께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총 3회 차(5일)로 진행하는 일일예술클래스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전통문화예술클래스에는 지역 유학생(베트남, 일본, 중국)과 선주민 대학생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예술단체 '얼쑤'에게 팀 별 북, 장구, 꽹과리 및 버나, 죽방울을 수강하였고, 수업의 마지막에는 본인이 배운 것을 팀 별로 연주, 하나의 사물놀이를 만들어 내며 언어를 초월하여 예술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13일에는 왁킹과 힙합을 주제로 스트릿 댄스 예술클래스가 운영됐다. 각 장르를 구성하는 기초 동작부터 음악에 맞춘 연계동작 등 최종 45초 음악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 클래스는 서울, 청주, 천안,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 신청한 총 40명의 청소년․청년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예술단체 '빛고을댄서스'와 스트릿 댄스 장르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1020문화주간은 당초 참여대상을 2008년생부터 1994년생까지로 한정하여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지속적인 참여문의와 요청으로 2010년생부터 1992년생까지 참여자 층을 확장하여 운영했다.

1020문화주간 참여자는 "맨날 문화주간이었으면 좋겠다. 왁킹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다.", "K-POP만 알고 있었는데, 전통악기의 소리가 너무 좋았다."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1020문화주간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의 스트릿 댄스 일일예술클래스를 마지막으로 종료 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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