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는 경주 가곡항, 영덕 대진1항·병곡항, 울릉 통구미항으로 사업비 294억원 규모이다. 총사업비는 기본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까지 공모사업에 21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884억원 중 올해까지 126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9년 선정된 5개 지구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 및 차별화된 특화 개발로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11개 지구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선정된 5개소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어항 내 기반시설을 우선 착공해 어촌 재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어촌·어항 재생기반을 구축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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