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린파크 아파트와 같이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에서는 단지 내 각종 시설물의 노후화로 이에 대한 적정한 유지관리와 보수·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나 보수 공사 등을 추진할 시 입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등의 문제로 방치되고 있는 단지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단지 내 도로보수, 마당포장,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을 비롯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개보수와 유지관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90%인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포항시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이외에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의 90%인 단지별 최대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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