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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골프, 2021년 ‘男·女 드림팀’ 완성···‘임희정·이소영·최진호’ 합류

브리지스톤 골프, 2021년 ‘男·女 드림팀’ 완성···‘임희정·이소영·최진호’ 합류

등록 2021.01.06 09:53

윤경현

  기자

KLPGA, 박현경·임희정·이소영 계약KPGA, 최진호 영입 ‘총 8명 선수단’ 구성

2021년 브리지스톤 골프 국내외 골프 시즌의 선수들을 확정지었다. 사진=석교상사 제공2021년 브리지스톤 골프 국내외 골프 시즌의 선수들을 확정지었다. 사진=석교상사 제공

브리지스톤 골프가 2021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KPGA(한국남자프로골프) 투어 최정상급 선수들과 계약 및 영입을 통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6일 석교상사에 따르면 2021년 브리지스톤 골프 국내외 골프 시즌의 선수들을 확정지었다. 특히 ‘최대어’로 불리는 박현경, 임희정, 이소영과 ‘세계 1위’ 고진영 등 강력한 선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새롭게 계약한 임희정은 지난해 우승이 없다. 하지만 상금 순위 8위에 안착하며 2020년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10위권을 기록했다.

무려 52%에 이르는 톱10 안착률에서 알 수 있듯,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선수로 올해는 볼부터 클럽까지 모두 브리지스톤골프로 바꾸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박현경도 클럽 사용에 관한 연장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시즌 세계의 이목이 쏠린 2020년 첫 골프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부담감을 떨쳐내고 우승을 기록했다.

수많은 골프 팬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다승왕’을 차지한 박현경은 지난해 팀 브리지스톤에 2승을 안겨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소영도 합류했다. 이소영은 홀수 해에 대한 징크스를 깨기 위해 볼까지 교체했다. 아마추어와 달리, 선수들은 볼이 주는 감각적,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잘 교체하지 않지만 올해 큰 변화를 감행한 것.

골프 역사상 최다승 타이틀을 앞두고 있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드 위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도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브리지스톤 골프볼을 선택했으며 디섐보는 지난해 벌크업으로 괴물급 장타력을 탑재한 이후, 화제성과 높은 우승 확률을 갖춘 스타로 거듭났다. 사진=석교상사 제공골프 역사상 최다승 타이틀을 앞두고 있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드 위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도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브리지스톤 골프볼을 선택했으며 디섐보는 지난해 벌크업으로 괴물급 장타력을 탑재한 이후, 화제성과 높은 우승 확률을 갖춘 스타로 거듭났다. 사진=석교상사 제공

이로써 브리지스톤 골프는 KLPGA 상금 순위 7위 박현경, 8위 임희정, 9위 이소영 등 국내외 여자 골프 투어의 탑랭커 골퍼 4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KPGA 선수층도 보강했다. 2016, 2017년 한국 프로 골프 대상 2연패 수상 이후 지난해부터 코리안 투어와 유러피안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최진호를 영입했다. 지난해 5명에서 3명을 추가해 8명의 KPGA 선수단을 구성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순항이 예상되며 세계 랭킹 1위, LPGA 그린 적중률 1위의 고진영은 브리지스톤과 7년 연속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브리지스톤의 ‘송곳 아이언’과 함께하기로 했다”며 “골프 역사상 최다승 타이틀을 앞두고 있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드 위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도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브리지스톤 골프볼을 선택했으며 디섐보는 지난해 벌크업으로 괴물급 장타력을 탑재한 이후, 화제성과 높은 우승 확률을 갖춘 스타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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