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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 한재영號, ‘TOUR B X’ 풀세트 12일 출시한다

브리지스톤골프 한재영號, ‘TOUR B X’ 풀세트 12일 출시한다

등록 2020.10.06 12:46

윤경현

  기자

드라이버에서 아이언, 웨지까지브리지스톤 최첨단 테크놀로지 접목

브리지스톤골프 뉴 투어 B X는 많은 골퍼가 사용할 수 있도록 관용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판매 가격은 추후 발표된다.브리지스톤골프 뉴 투어 B X는 많은 골퍼가 사용할 수 있도록 관용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판매 가격은 추후 발표된다.

브리지스톤골프 국내 정식 수입사 석교상사 한재영호가 프로에서부터 아마추어까지 아우르는 명품 골프 라인업을 출시한다. 영역을 넓힌 브리지스톤 ‘뉴 투어 B X(NEW TOUR B X) 풀세트’를 이달 12일 공개된다.

이번 출시될 뉴 투어 B X는 많은 골퍼가 사용할 수 있도록 관용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판매 가격은 추후 발표된다.

특히 올 시즌 국내 최정상급 대회에서 2승을 차지한 박현경과 PGA 브라이슨 디섐보의 우승으로 브리지스톤골프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석교상사에 따르면 브리지스톤골프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뉴 투어 B X 풀 라인업’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뉴 투어 B X 드라이버는 브리지스톤골프의 모든 비거리 관련 최신 테크놀로지의 집약체로 꼽힌다.

‘허니컴 스트링 크라운’과 ‘서스펜션 코어’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카본 크라운 대비 타구음과 안정성이 뛰어난 ‘허니컴 스트링 크라운’은 카본 크라운에 벌집 구조의 금속 현을 조합한 신소재다.

벌집 구조의 헤드가 타구시 좌우 뒤틀림을 억제하여 관용성과 비거리 손실을 줄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거리 몬스터’ JGR 드라이버에서 처음 선보인 ‘서스펜션 코어’는 과한 반발을 억제함으로써 오히려 최고의 반발력을 만드는 기술이다.

페어웨이우드 뉴 투어 B X-F와 유틸리티 투어 B X-H는 드라이버와 달리 조절 가능한 카트리지와 호젤을 과감히 생략했다. 하지만 저중심 웨이트 설계와 헤드 체적을 10%가량 늘려 임팩트와 관용성이 우수하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 제공페어웨이우드 뉴 투어 B X-F와 유틸리티 투어 B X-H는 드라이버와 달리 조절 가능한 카트리지와 호젤을 과감히 생략했다. 하지만 저중심 웨이트 설계와 헤드 체적을 10%가량 늘려 임팩트와 관용성이 우수하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 제공

임팩트 시 페이스가 과하게 변형되지 않도록 헤드 내부에서 서스펜션 코어가 지탱하게 된다. 반발 계수를 넘는 에너지는 사방으로 퍼져 페이스 면의 스위트 스폿을 넓히게 되는데, 이는 결국 ‘관용성 향상’의 결과다.

브리지스톤골프에서는 최초로 이동 가능한 카트리지(무게 추)와 어드저스터블 호젤을 동시에 탑재하여 라이각, 페이스 앵글, 구질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파워 슬릿과 파워 밀링 등 고타출 저스핀을 만들어내는 전작의 비거리 기술은 그대로 이어 받았다.

페어웨이우드 뉴 투어 B X-F와 유틸리티 투어 B X-H는 드라이버와 달리 조절 가능한 카트리지와 호젤을 과감히 생략했다. 하지만 저중심 웨이트 설계와 헤드 체적을 10%가량 늘려 임팩트와 관용성이 우수하다.

아이언과 웨지는 같은 제품 내에서도 번호별로 세부 구조를 달리하는 ‘그래비티 컨트롤 디자인’이 특징이다.

같은 제품 내에서도 세부 구조를 달리하여 번호별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 했다. 비거리엔 좋지만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운 롱 아이언은 좀 더 쉽게, 날카롭게 찍어 치는 쇼트 아이언은 샷 이후에 클럽이 잘 빠져나오도록 만드는 식이다.

투어 프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의 투어 B 아이언은 고객층을 세분화하여 3종으로 나누어 출시한다.

상급자 중에서도 관용성을 추구하는 골퍼는 뉴 투어 B 201CB를, 조작성을 추구하는 골퍼는 ▲뉴 투어 B 200MB를 선택하면 된다.

포켓 캐비티 형상의 ▲뉴 투어 B 202CBP는 초·중급자에게 적합하다. ▲뉴 투어 B 200MB는 정통 머슬 백 아이언으로 투어 선수급의 예민한 조작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캐비티 백 형상의 연철 단조 아이언 투어 B 201CB는 롱 아이언에서 쇼트 아이언으로 갈수록 백페이스 두께가 두껍다.

롱 아이언은 안정성과 비거리를, 쇼트 아이언은 날카로운 빠짐과 조작성을 주기 위해서다. 4번, 5번 아이언은 ‘고탄도 슬릿’ 설계를 추가해 쉬운 스윙이 가능하게 했다.

고탄도 슬릿 설계는 솔 부분에 홈을 파서 포켓 캐비티와 같은 효과, 즉 편안한 고탄도 샷을 만든다.

더욱 쉬운 클럽을 찾는다면 포켓 캐비티 아이언의 투어 B 202CBP가 적합하다. 이 모델에는 탑 엣지와 솔을 연결하는 기둥인 파워 스테빌라이저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토우의 강성을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여 타감을 향상하는 역할을 한다.

투어 프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의 투어 B 아이언은 고객층을 세분화하여 3종으로 나누어 출시한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 제공투어 프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의 투어 B 아이언은 고객층을 세분화하여 3종으로 나누어 출시한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 제공

뉴 투어 B BRM 웨지도 출시했다. 브리지스톤의 고유 기술인 ‘바이팅 레일 밀드’가 한층 진화했다. 웨지에는 볼에 스핀을 가하기 위해 그루브 홈이 파여져 있다.

‘바이팅 레일 밀드’는 볼에 더욱 강력한 스핀을 가하기 위해 이 홈과 홈 사이에 튀어나온 밀링(요철)을 추가한 것인데, 이번엔 그 1mm도 되지 않는 작은 밀링 마저도 톱니 모양으로 가공했다.

웨지도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빠짐이 좋은 플랫 솔, 밸런스가 좋은 올라운드 솔, 오픈 페이스 샷과 같은 다양한 샷을 구사하기 편한 멀티 솔 등 다양한 솔 디자인과 무게 중심을 번호별로 달리 적용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뉴 투어 B X(NEW TOUR B X) 풀세트’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를 아우르는 골프 용품”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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