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4℃

  • 강릉 18℃

  • 청주 15℃

  • 수원 13℃

  • 안동 1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8℃

  • 대구 19℃

  • 울산 15℃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3℃

우리은행 “빅데이터 활용해 금융의 ‘초개인화’ 추진”

우리은행 “빅데이터 활용해 금융의 ‘초개인화’ 추진”

등록 2020.03.17 16:39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우리은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의 ‘초(超)개인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의 ‘초개인화’는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소비자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소비자를 세분화하고 마케팅 모델을 개발했다. 은행거래 유입·이탈 패턴에 기반해 개별 금융거래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올해는 모든 거래채널에 대한 이용 시점과 선호도 등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할 최적화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원(WON)뱅킹의 디지털 로그(Log)를 전면 개편해 소비자 행동패턴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성·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고객센터 음성 상담내역 등도 데이터로 전환해 분석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며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행동을 미리 예측하면 금융서비스의 초개인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