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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본격 착수

인천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본격 착수

등록 2020.03.03 10:38

주성남

  기자

2025년 12월까지 공사 완료 계획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사업` 착수를 위한 관계부처와 총사업비(1,249억원) 협의를 완료하고 공기 단축 등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추진, 4월중 입찰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지난해 1월 국비지원 재정사업으로 변경되고 2019년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도움으로 지난달 28일 국비 정액 지원사업 추진을 최종 협의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1,249억 원(국비 764, 시비 485)으로 확정지었다.

인천시는 영종~신도(L=3.82㎞, 왕복 2차로)평화도로를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시행해 최대 약 1년의 공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까지(11~12월) 시공사를 선정,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남북평화도로 1단계 선도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인천과 북한간 물류 이동의 시작점이 되고 옹진군 북도면 2천여 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신도~강화(L=11.1㎞) 구간도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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