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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인포바인과 ‘안심위치 서비스’ 공동개발

NH농협은행, 인포바인과 ‘안심위치 서비스’ 공동개발

등록 2019.12.30 09:32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지난 27일 모바일 보안 전문 업체 ‘인포바인’과 위치기반 뱅킹 보안 서비스(안심위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위치 서비스’는 소비자가 지정한 위치(국가)에서만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보안 서비스다. 인터넷 뱅킹 이용 시 휴대폰 단말기 위치와 사전 지정 위치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로그인을 허용하거나 차단한다.

국내의 경우 시·군·구 지역 단위까지 세분화해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 국내·외 해킹 피해와 금융사고의 예방이 기대된다.

기존 금융권 해외IP차단 서비스는 해외 출국 시 별도로 해지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향후엔 이동통신 3사(SKT·KT·LGU+)를 이용하는 농협은행 소비자라면 지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가입부터 위치 지정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김남열 디지털채널부장은 “농협은행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안전한 뱅킹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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