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애뜰은 시예산 48억3천만원을 들여 총 2만㎡의 부지에 잔디광장, 야외무대·조명, 바닥분수 등을 조성했으며 LED 의자, 파고라, 그네, 피크닉테이블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시청과 부속 건물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매핑, 홀로그램 등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시청 바로 앞 잔디광장 부분은 오는 7일부터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애뜰은 시조례에 따라 잔디광장에서는 문화·체육행사만 허용되며 집회·시위는 분수광장에서 열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청과 도로로 단절됐던 광장을 하나로 연결해 사람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꾸미는데 역점을 뒀다"면서 "주변의 중앙공원과도 연계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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