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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제4차 정기대의원총회’···“지난해 누적 기부금 125억”

신협사회공헌재단, ‘제4차 정기대의원총회’···“지난해 누적 기부금 125억”

등록 2019.03.29 14:41

차재서

  기자

사진=신협중앙회 제공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기부협동조합이다.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기획재정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으로 청년협동조합 22곳을 선정해 인큐베이팅하며 11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캄보디아에 지역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재단은 2018년 한 해에만 전국 186개의 신협과 6192명의 정기기부자가 동참해 34억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금까지 125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별특화사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아동·청소년에 협동의 가치를 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참여로 창립 당시 23억원이던 누적 기부금이 4년 만에 125억원으로 늘었다”면서 “2019년 신협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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