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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는 이번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여성범죄 및 청소년 탈선 등 각종범죄와 무질서에 취약한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사진=천안동남경찰서 제공)
이번 점검은, 청소년 비행과 노숙인 및 각종 범죄와 무질서로 지역주민들의 불안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함께 점검과 범죄예방진단을 병행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소장 김종국)는, 출입문 등이 시정돼 있지 않아 범죄에 이용될 개연성이 높은 공가의 경우 소유자와 행정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공·폐가 7개소에 대해 탄력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일일이(1·1·2)만남순찰 활동을 통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가출청소년들의 아지트 및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일탈과 범죄 장소로 이용 될 위해요소를 차단했다.
김종국 파출소장은, “평소 일일이 만남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먼저 안전한 지역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불안감이 느껴지는 공·폐가 지역을 탄력순찰 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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