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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19년 임원 인사 단행···3·4세 전면 배치

GS, 2019년 임원 인사 단행···3·4세 전면 배치

등록 2018.11.27 14:00

수정 2018.11.27 16:07

임주희

  기자

김기태 GS칼텍스 부사장, 사장 승진 장인영·허준홍·허윤홍·이광일 등 부사장 승진허용수·허세홍, GS에너지·GS칼텍스 대표이사 선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 사장, 권익범 파르나스 대표이사 전무,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부사장, 김태형 GS글로벌 대표이사 부사장, 정찬수 GS E&R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시계방향,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 사장, 권익범 파르나스 대표이사 전무,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부사장, 김태형 GS글로벌 대표이사 부사장, 정찬수 GS E&R 대표이사 사장

GS는 27일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2019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GS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14명 ▲상무 신규선임 23명 ▲대표이사 전배 3명, 신규선임 4명 ▲전배 2명 등 총 53명에 대한 인사를 내정했다.

먼저 GS칼텍스의 지속경영실장을 맡고 있는 김기태 부사장이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GS엠비즈 대표 장인영 전무,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 허준홍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과 윤활유사업본부장을 맡는다.

GS건설은 재무본부장 김태진 전무, 건축수행본부장 안채종 전무, 신사업추진실장 허윤홍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했다. Ruwais 총괄을 맡고 있는 이광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플랜트부문 대표를 맡게 된다.

GS EPS 대표이사 허용수 사장과 GS글로벌 대표이사 허세홍 사장은 경영능력을 검증 받아 GS에너지와 GS칼텍스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되어 에너지 분야 계열사에 전진 배치된다.

또한 GS파워 대표이사 김응식 사장은 GS EPS 대표이사로 이동하고, ㈜GS 경영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정찬수 사장은 GS E&R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GS글로벌 영업총괄본부장 김태형 부사장은 GS글로벌 대표이사,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조효제 부사장은 GS파워 대표이사, GS리테일 MD본부장 권익범 전무는 파르나스 호텔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GS칼텍스와 지주회사인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미래 에너지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주주간의 협력관계, 해외사업 관련 업무 및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성장전략 마련 등에 역점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에너지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한 차원 높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회사 간 시너지 확대는 물론, 젊은 경영인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GS는 각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임원 개개인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전배 및 신규선임 외에도 임원의 계열사 간 교류를 확대했다. GS칼텍스의 경우 조주은 LPG수도권지사장을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발탁시키는 등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GS 측은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과가 예측되는 회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급속한 진화 속에서 에너지 사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포착하여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경영능력을 검증 받은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히 전진배치하고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중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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