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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어린이병원 최영륜 교수 ‘무등의림상’ 수상

전남대어린이병원 최영륜 교수 ‘무등의림상’ 수상

등록 2018.10.22 17:56

강기운

  기자

제27회 광주의사의 날,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전국 최고의 치료실로 견인 공로

최영륜 교수최영륜 교수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륜 교수가 의료발전에 공헌한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무등의림상을 수상했다.

최영륜 교수는 지난 21일 동강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광주의사의 날 행사에서 환자진료와 학술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무등의림상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광주의사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의료계와 학술발전 등에 공헌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영륜 교수는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들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오면서 신생아 건강증진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최영륜 교수는 특유의 성실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한 인술로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광주·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집중치료센터로 이끌었으며, 그 업적은 국내 의료계에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같은 성과를 거두는데 있어 최영륜 교수의 지속적인 학술연구도 큰 힘이 됐다.

최영륜 교수는 그간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총 3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수많은 강연을 통해 연구 및 치료성과를 발표했다.

또 임상의로서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강의와 실습을 통한 우수한 후학양성에도 최선을 다했다.

지금까지 최영륜 교수는 대한소아과학회 광주·전남 지회장 및 대한소아과학회 부회장, 광주광역시의사회 윤리위원·이사·상임의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광주·전남 여자의사회 회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발한 학술 및 진료활동을 펼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2008년)·광주여자의사회 공로패(2008년)·광주광역시의사회 공로패(2009년)·자랑스런 전남여고상(2017년)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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