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어린이병원, 급성 심근염으로 심정지 생후 2개월 아이 ‘에크모 치료’로 회복
최근 인천지역에서 수액주사 맞다 사망한 초등학생의 사인(死因)으로 의심되는 심근염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어린이병원이 급성 심근염으로 심정지까지 일으켰던 생후 2개월 아이를 에크모 치료로 회복시켜 새 삶을 선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이다. 환아는 지난 7월 중순께 청색증과 호흡장애 증세로 인해 구급차에 실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왔다. 도착 직후 저혈압에 심정지까지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