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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동티모르 대통령 르노삼성 부산공장 방문.. “노사간 협력 인상 깊다”

前 동티모르 대통령 르노삼성 부산공장 방문.. “노사간 협력 인상 깊다”

등록 2018.06.26 14:23

윤경현

  기자

현장 임직원들 격려르노삼성의 7개 차종 혼류 생산과 노사 화합 비결 큰 관심남북한 평화 모드.. 제조업 경쟁력 향상 통한 경제 발전 기대

25일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SM6를 비롯한 자사의 모델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25일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SM6를 비롯한 자사의 모델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6일 호세 라모스 오르타(Jose Ramos-Horta)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하여 세계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혼류 생산 운영시스템과 시설, 그리고 임직원들의 작업 환경을 직접 둘러보았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간 협력이 인상 깊었다. 특히 한 라인에서 7개 차종을 만들 수 있는 혼류 생산 시스템을 직접 보니 르노삼성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의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높은 생산성 향상 활동에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남북한 평화 모드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도 경쟁력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세 라모스 오르타는 전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의 제2대 대통령으로, 인도네시아강점기에 평화계획을 제시하여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에서 독립하는데 공로하여 199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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