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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적금·대출·보험상품 출시

신한금융,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적금·대출·보험상품 출시

등록 2018.04.18 09:28

차재서

  기자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통신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사업과 신규 미래사업 발굴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LG유플러스 소비자라면 누구나 우대받을 수 있는 적금·대출·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먼저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가 ‘신한 U+ 투게더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1%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5%에 통신요금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1%,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기간에 따른 최대 연 1.6%의 추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 상품은 신한 쏠(SOL)앱과 신한 통(通) 웹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금융의 자동차 금융 상품인 ‘신한마이카대출’도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 0.2%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마이카대출’은 신차·중고차 구입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타 금융기관(은행권 제외)의 자동차 할부금융도 ‘신한마이카대출’로 전환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가입자 전용 신한 통(通)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조회·신청하면 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 이용자는 U+멤버십 포인트 약 1만점으로 신한생명의 스포츠·레저 특화보험인 ‘(무)신한스포츠·레저보장보험’에도 가입할 수 있다. 1년간 운동·여행·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받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에서 60세까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적금·대출·보험 상품 외에도 LG유플러스와 빅데이터, AI,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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