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여성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이 오는 4일 총 15개 모델로 구성된 시스템2-시스템 진스’ 2차 라인을 추가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선보인 ‘시스템 진스’가 압도적인 판매율(60%)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 달 만에 대부분의 1차 라인 아이템이 재생산(리오더)에 들어갔고, 시스템 3월 매출도 시스템 진스 효과로 20%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새로 내놓는 ‘시스템 진스’ 2차 라인은 1차 라인과 달리 여름시즌까지 입을 수 있는 계절적인 요소를 상품 기획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데님 팬츠(반바지, 2종)과 데님 스커트(2종)를 비롯해 데님 드레스(민소매 원피스, 1종), 데님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7종) 등이 대표적이다.
한섬은 ‘시스템 진스’ 1·2차 라인을 현대백화점 등 전국 70여 백화점 시스템 매장과 더한섬닷컴(온라인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청청’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데다,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크다고 판단해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청청’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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