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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또 검찰 불출석···“내일 꼭 나갈 것”

부영 이중근 회장, 또 검찰 불출석···“내일 꼭 나갈 것”

등록 2018.01.30 14:30

이보미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조사 불응, 검찰 30일 출석 재통보. 사진=이수길기자leo2004@newsway.co.kr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조사 불응, 검찰 30일 출석 재통보. 사진=이수길기자leo2004@newsway.co.kr

검찰 소환에 2차례 불응했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1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30일 부영 관계자는 "검찰이 31일 오전 9시 출석하라고 함에 따라 정해진 시각에 반드시 출석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중근 회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이중근 회장 측은 건강상의 사유로 검찰에 출석을 연기했었다.

그러나 검찰에 출석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중근 회장이 필요한 처치를 받고 이날 오후 3시까지 출석하겠다고 했고, 이에 검찰이 31일 오전 9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간 이 회장과 부영그룹의 조세포탈 및 횡령, 회사 자금 유용, 불법 임대사업 등 혐의점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이 회장이 내일 출석할 경우 부영그룹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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