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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및 내년 적자 전망에 급락···23.81% ↓

[특징주]삼성중공업, 올해 및 내년 적자 전망에 급락···23.81% ↓

등록 2017.12.06 09:15

장가람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와 내년 적자 전망에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3000원(23.81%) 급락한 96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이 매도 창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우선주 역시 2750원(5.91%) 내린 4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주가 하락세에는 2017년 및 2018년 영업손실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4900억원을 기록하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은 5조1000억원, 영업손실은 240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내년 5월 초 완료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경영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향후 이사회를 개최해 유상증자에 대한 결의 후 공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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