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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김영규 전 IBK기업은행 IB본부장 내정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김영규 전 IBK기업은행 IB본부장 내정

등록 2017.11.28 18:06

장가람

  기자

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 내정자(사진-IBK투자증권 제공)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 내정자(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김영규 전 IBK기업은행 IB본부 부행장이 내정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다르면 IBK투자증권은 2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영규 전 부행장을 신임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

김 전 부행장의 사장 선임은 내달 1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앞서 IBK투자증권 신성호 사장은 2014년 8월 취임으로 지난 8월 임기만료됐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금융 유관기관 인사가 늦어지면서 차기 사장 선임이 지연돼왔다. 정기승 한양대 특임 교수가 유력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으나 내부 인사로 최종 낙점됐다.

김영규 신임 사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전주상업고등학교 졸업후 기업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35년 간 인천지역 지점장과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 IB본부장(부행장급) 등을 거치며 기업‧정책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15년 12월 기업은행에서 퇴사 후부터 제2서해안고속도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가 51.8% 지분을 보유한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다. IBK기업은행은 IBK투자증권 지분 83.86%를 가지고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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