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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은행 임추위 참여,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예보 “우리은행 임추위 참여,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등록 2017.11.06 16:55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 절차에 개입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6일 예보는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공사가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참여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예보가 임추위 참여의사를 전달했으며, 예보가 올초 이광구 행장 선임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만큼 이번 복귀가 과점주주에게 넘긴 인사권 회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우리은행 임추위는 한화생명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동양생명, IMM PE 등 5개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보는 지분 18.52%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지만 지난 2016년말 우리은행을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경영권 간섭 논란을 막는다는 취지로 임추위에서 빠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예보 관계자는 “임추위 위원 선임은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현재까지 정해진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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