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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에 이동빈 前우리은행 부행장 추천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에 이동빈 前우리은행 부행장 추천

등록 2017.10.18 18:42

차재서

  기자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18일 Sh수협은행이 이날 오전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동빈 수협은행장 후보자는 추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으로 최종 확정되며 10월25일부터 3년의 공식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1960년생인 이동빈 후보자는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는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행추위는 이 후보자가 “35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금융전문가”라며 “출범 1주년을 맞은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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