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1섬마을 1사 자매결연협약 체결

등록 2017.09.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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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박성권 전무(사진 왼쪽)와 강화군 석포리 손경배 이장이 지난 28일 강화군 삼산면 면사무소에서 ‘1섬마을 1사’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천 강화군 섬마을 석모도 석포리와 ‘1섬마을 1사(社)’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8일 인천시와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관계자 및 두산인프라코어 박성권 전무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역 특산물 구입과 사회공헌활동, 섬마을 문화 체험 및 여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석모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다음 달 중순 임직원과 가족들이 석모도를 찾아 환경정화, 지역 일손돕기 및 체험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 박성권 전무는 “인천에서 창립한 이후 8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촌체험활동,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