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보증은 신보가 지난 9월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KEB하나)과 체결한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삶의 질 제고에 활용하는 새로운 영역의 산업이다. 태양광‧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수요자원 거래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천하는 에너지신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신보는 보증료 0.2%p를 차감한 우대보증을 제공하고 협약은행은 기업이 신보에 납부할 보증료의 0.2%p 지원과 함께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우대한다.
신보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금융상품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에너지신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면서 “협약기관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분야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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