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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공개

등록 2017.09.12 20:13

김민수

  기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오토모비리 람보르기니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아벤타도르 S의 기술 및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오픈 에어 감성이 결합된 모델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 차원 끌어올린 새로운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공도와 트랙에서 퍼포먼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승차감 뿐 아니라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스릴을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옵션을 통해 럭셔리함을 더한다”고 강조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미드-리어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 로드스터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뿐 아니라 다양한 색상 및 트림 옵션, 신소재와 카본 화이버의 광범위한 사용을 특징으로 한다.

6.5리터 V12 엔진은 쿠페와 동일한 최대 740마력, 5500rpm에서 69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7단 경량 독립 시프팅 로드(Independent Shfting Rod) 변속기는 50 밀리초(milisecond) 안에 자동화된 기어변속을 가능케 한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의 ‘S’는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과 기술 발전을 의미한다. 사륜구동으로 개발된 로드스터는 새로운 액시브 서스펜션과 최신 사륜스티어링 시스템, 그리고 아벤타도르 S 쿠페에 신규 도입된 EGO 드라이빙 모드를 탑재했다. 서스펜션 및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돼 ‘토탈 컨트롤 컨셉(Total control concept)’의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과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의 4가지 드라이빙 모드는 STRADA, SPORT, CORSA와 함께 트랙션, 스티어링, 서스펜션 조작을 통해 차량의 모든 움직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새로운 EGO 모드를 포함한다. 특히 EGO 모드는 운전자가 자신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게 각 모드의 특성을 맞춤식으로 셋업할 수 있다.

인테리어 옵션은 총 다섯 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죽 혹은 알칸타라를 단일 선택하거나 두 가지 색상을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스티칭 및 트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기호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싶은 고객은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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