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주)참고을에 특허기술 이전

등록 2017.08.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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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러스 서틸리스 SRCM100757 균주’ 확보 제품력 강화전북테크노파크,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과 연계 업무협약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6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바실러스 서틸리스 SRCM100757 균주’ 특허기술을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산업은행과 연계하여 ㈜참고을에 기술이전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내용은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군 전통장류에서 ‘한국형유용균주산업화기반구축사업’과 ‘선도기업 기술개발역량강화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균주를 분리한 것으로, 비타민 K2 및 γ-PGA(Poly-gamma-Glutamic Acid)를 생성하고,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및 셀룰라제 효소를 분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인 ㈜참고을은 이번 기술 확보로 고기능 고품질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장류시장 흐름을 변화시키고, 소득 창출 및 고용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을 김윤권 대표는 “산업발효균주(Aspergillus Oryzae, 충무발효)를 사용 중이나, 이번 기술이전으로 제품 품질의 표준화 종균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품질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지역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공공기관과 기업간의 연계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