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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관, ‘소통·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

제약바이오협회관, ‘소통·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

등록 2017.06.21 12:03

차재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관 건물이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서울 방배동에 있는 회관 건물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재활협회 등 기존 입주 단체가 활용하던 공간에 물리적으로 부족했던 회의장을 다양한 규모로 신설하고 음향기기 교체로 성능을 높였다. 냉·난방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특히 기존 4층의 강당과 대회의실외에 2층에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구축해 각종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를 위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그간 회원사와 유관 단체의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회의나 세미나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층에 대·중·소 규모로 차별화된 첨단 회의실 5개가 들어서도록 새 단장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각 회의실은 협회 영문 명칭인 KPBMA의 각 한 글자씩을 본 따 K룸(최대 90명 수용 가능), P룸(36석), Bio룸(14석), M룸(24석), A룸(20석) 등으로 명명했다. 아울러 회의실 사용료는 회원사와 유관 기관·단체·학회 등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를 적용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협회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의약품을 매개로 한 각 주체들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희목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제약 회원사들은 물론 바이오벤처, 유관 단체와 기관, 관련 학회나 연구기관 등을 모두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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