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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약물과다복용···부대서 쓰러진 채 발견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부대서 쓰러진 채 발견

등록 2017.06.06 19:22

김승민

  기자

탑 대마초 흡입 협의 인정 사과.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탑 대마초 흡입 협의 인정 사과.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의무경찰 복무 중 재판에 넘겨진 인기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30·예명 탑) 씨가 6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입원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잠을 자던 최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오전 11시 30분 인근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평소에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최 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아직은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 모(21·여) 씨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올해 4월 말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달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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