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와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발견한 유골을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어린 여성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다.
현장관계자는 특정 상표가 붙은 청바지의 형태와 크기 등으로 미루어 단원고 여학생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미수습자 가족 중 해당 상표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단원고 여학생 미수습자는 2명이다.
현장수습본부는 전날 야간작업을 통해 수습한 시신을 국과수로 이송했으며 이날 같은 장소에 대한 추가 수색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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