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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규제혁파·4차산업혁명대비 정책 펴달라”

[문재인시대]경제계 “규제혁파·4차산업혁명대비 정책 펴달라”

등록 2017.05.10 06:24

강길홍

  기자

경제계가 새 대통령에게 규제혁파와 4차 산업혁명 대비 등을 주문했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논평을 통해 “새 정부가 저성장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고 온 국민이 열망하는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혁파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좋은 일자리는 오직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총은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급격한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개혁과 노동개혁도 서둘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기반과 제도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정부의 건설적 협력 파트너로서 새 경제정책 수립과 추진에 조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신임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기술 제품, 창의적인 제품을 마음껏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저성장 탈피에 국정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고용과 경제성장의 주체인 기업을 위해 전향적인 정책을 펼쳐 더 이상 우리 기업이 ‘탈(脫)한국’을 외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새 정부가 통합과 개혁을 기치로 우리 경제의 활로를 뚫어주길 기대한다”며 “전경련도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경제계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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