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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공모가 3만3000원 최종 확정

ING생명, 공모가 3만3000원 최종 확정

등록 2017.04.24 17:08

장가람

  기자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결과 경쟁률 3.97대1 기록일반투자자 청약 후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

사모펀드(PEF) 소유 기업으로는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ING생명 공모가가 3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4일 ING생명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의 희망공모가는 3만1500원에서 4만원으로 총 1조552억원에서 1조3400억원을 공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3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 됨에 따라 ING생명은 이번에 총 1조105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주관사인 삼성증권 측은 “공모가 3만3000원은 제시 공모가 범위내 가격이며 공모가가 하단을 초과하여 확정된 생명보험사 IPO(기업공개)는 삼성생명 이후 7년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ING생명 정문국 사장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수익성, 성장, 효율성, 자본/리스크 관리 간 최적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영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하고, ING생명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NG생명은 이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다음 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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