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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3차 옥중조사 진행 중

검찰, 박근혜 3차 옥중조사 진행 중

등록 2017.04.08 14:38

김선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구치소 이동.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구치소 이동.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하는 검찰이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옥중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대면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오전 3시간가량 조사하고서 박 전 대통령에게 점심·휴식 시간을 준 뒤 오후 1시 조금 넘어 조사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옥중 조사는 지난 4일, 6일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선 두 차례 옥중조사 모두 휴식시간 포함 8시간 이상 조사가 진행된 만큼 이번 3차 옥중조사도 밤늦게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47·사법연수원 28)가 진행하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변호는 유영하 변호사(55·사법연수원 24기)가 맡는다.

최근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내부에서 유 변호사의 독단적인 의사 결정에 반기를 들어 분란이 일고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의 신임은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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