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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 “‘AMG GT 콘셉트’ 간지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 “‘AMG GT 콘셉트’ 간지난다”

등록 2017.03.30 12:40

윤경현

  기자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 쿠페, 신형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 아시아 최초 공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간지, 간지에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30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카의 매혹적인 디자인과 성능은 놀라울 정도라며 고객들 또한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라키스 사장의 총애를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카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퍼 스포츠 콘셉트카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친환경과 고성능의 조화를 통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의 방향과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컨셉은 초현대적인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콘셉트다.

이는 순수 전기모드, 엔진 모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드 구동을 지원하는 F1 머신과 같이 차량이 운행하는 동안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충전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스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 잡는 차량은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R이다.

세계적인 난코스로 유명한 독일 남부의 자동차 경주 코스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전설적인 노스 루프의 별명 ‘그린 헬’을 연상하게 하며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R은 모터스포츠 DNA 혈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R은 585마력의 AMG 4.0 리터 V형 8기통 바이터보 엔진,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개발됐다.

서스펜션, 새로운 공기역학, 인텔리전트한 경량화 구조를 자랑하는 프런트-미드 엔진 콘셉트는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고 속도 318km/h 발휘하여 폭발적인 극한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4종, 국내 최초 공개 모델 4종을 포함하여 신차, 베스트셀링 모델 등 총 35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또한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을 별도 운영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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