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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인도 연기···“중도금은 미리 받아”

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인도 연기···“중도금은 미리 받아”

등록 2017.01.23 18:56

강길홍

  기자

삼성중공업 사진=뉴스웨이 DB삼성중공업 사진=뉴스웨이 DB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의 요청으로 드릴십 1척의 인도 일정을 올해 2월에서 2019년 3월로 연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인도 연기는 선주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공정 지연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도를 연기하면서 남아 있는 건조대금 3억900만달러 중 중도금 2억3400만달러를 조기 수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이 드릴십 선가(약 5억6000만달러)의 87%를 지급받게 된 만큼 미인도 리스크를 줄였고 손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인도 연기에 대해 “오랜 기간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 온 고객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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