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점 특화 디저트 메뉴 3종 소개아티스트와 협업한 기념상품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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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쉐이크쉑’ 2호점인 ‘청담점’을 17일 오전 11시 공식 오픈한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쉐이크쉑 청담점’은 330㎡, 140석 규모로 도산대로에 자리를 잡았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잘 전달하고자 국내 파인 다이닝 문화 중심지에 매장을 열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 매장은 ‘앞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로 내부를 꾸몄다. 블랙톤 인테리어에 황동‧구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종이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배치했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바닐라 커스터드’에 바나나 생과일, 제주도 감귤 꿀이 들어간 ‘청담 327 콘크리트’,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와 쇼트브레드가 올라간 ‘베터투게더 콘크리트’, 초콜릿 크런치가 들어간 ‘초콜릿 크런치크리트(Crunchcrete)’ 등이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밥장’과 협업한 ‘청담점 맨투맨 티셔츠’,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한 ‘파우치백’, 쉐이크쉑 보조 배터리 등을 판매한다. 제품 중 ‘쉑어택’ 판매액의 5%를 ‘글로컬 다문화복지협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협업과 기여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 오픈 후 하루 평균 3000여명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힘입어 5개월 만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면서 “청담점에서도 쉐이크쉑 특유의 ‘호스피탈리티(환대)’ 문화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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