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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한화케미칼, 태양광업종 대표주 지위 확고”

교보證 “한화케미칼, 태양광업종 대표주 지위 확고”

등록 2016.06.20 08:25

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업종 구조조정시 최대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5.6%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 늘어난 16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가상승에 따른 유화 증익과 태양광의 호실적 지속,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리테일 실적 회복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발전단가 급감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진 만큼 업계 탑티어(Top-tier)로써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올 들어 중동·인도 등 태양광 신흥국의 발전단가 급감으로 ‘발전단가 하락→발전소 설치 증가→수주 경쟁 강도 상승→시스템·발전단가 추가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또한 올해 유틸리티용 태양광 시스템 가격 하락이 확실시된 만큼 모듈업체는 판가 하락을 물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상쇄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1년 이내 군소 또는 부실 모듈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업종 대표주로서 업계 구조조정시 최대 수혜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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