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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또 오해영’, 서현진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등록 2016.06.13 15:31

금아라

  기자

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이 회를 거듭할수록 대체불가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서현진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인생이 짠한 그냥 오해영으로 출연중이다.

극 초반부터 서현진은 망가짐을 불사한 귀여운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생활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애달픈 사랑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절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사극, 시대극, 현대극을 넘나들며 사연 있는 악역, 참한 부잣집 딸, 주체적인 신여성,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모두 소화하는 등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서현진은 지난해 약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타이틀 롤로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쌓은 내공은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두 작품 속 캐릭터는 닮은 점이 많지만, 보여주는 연기는 확연히 다르다. 전작에서는 톡톡 튀는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또 오해영’에서는 한층 다운된 대사톤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지만 재밌는 대본과 좋은 촬영장 분위기,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힘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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